오늘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오랜만에 양 시장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코스피가 2% 오르고 있고 코스닥은 4.1%가 오르는 중입니다. 드디어 이제 바닥을 보고 좀 올라가는 건가 라는 생각은 들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가 또 한 번 실망한 것이 최근에도 몇 번 있어서 어떻게 봐야 될지 좀 더 긴 시간에서는 또 어떤 걱정을 해야 되는지 함께 고민해보시죠.
물가는 잡힐 것인가 끝없이 오를 것인가?
이번 주에 파월 의장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어요. 우선은 향후 정책 기조에 대한 부분을 가늠하기 위해서 물가를 잡을 수 있냐? 사실 이 질문에 대해서 강한 의지가 있다는 점 등을 피력해 왔고요 올해 네 번 fomc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연말까지 금리 인상의 기조를 계속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발언을 했스니다. 그러면 지금 투자를 하는 우리들은 잘 잡히지 않는 물가를 조금 더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남은 네 번 중에는 초반부인 7월과 9월에 좀 더 인상의 폭과 긴축의 강도를 강화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이 됩니다.
지금 시장에서 얘기가 나온 이 자이언트 75bp 이상에 대한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 등을 시장의 메시지로 던졌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기 침체가 올 확률이 커졌다라는 것을 한쪽에서는 얘기를 하면서도 이번 의회에서는 의회에서는 발언 중에는 꼭 침체가 온다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반기까지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그래도 어떤 확장 기조는 유지될 거라는 점 등을 강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시장에서 이제 연준을 겨냥한 여러 가지 어떤 비난의 시선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물가를 잡기 위해 일시적으로는 경제를 훼손시키려 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 짐에 대한 부담을 미국의 가계라든지 산업에게 지우려는 것은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기 전망과 관련돼서는 당분간 조금 혼란스러운 해석 등을 조금 꺼내들 수 있는 여지가 있다라는 게 이번 의회 선언 내용 등의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유동성 축소와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의 원인
아무래도 시장에서 공급되어 있는 유동성이 결국은 계속 돌고 돌면서 뭔가 수요 활동을 촉진시킨 측면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조금은 완화시키고 기대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서 어떤 금리 조정 등이 그에 대한 어떤 간접적인 정책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름을 더 캐낼 수는 없으니 사람들이 "이거 자동차 타고 다닐 돈이 없다" 내지는 "여행은 무슨 여행 경기 나쁜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겠죠. 기업가는 "사람들이 물건을 안 사려고 하네 경기 나빠서 공장도 좀 덜 돌려"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람들을 그렇게 불편하고 불안하게라도 만들면서라도 물가를 잡는 방법밖에 없겠다. 그리고 또 정책금리의 변화를 주면 이제 연쇄적으로 예금 금리에 대한 변화 등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평소에는 어떤 소비의 관성 때문에 일반적인 생활의 패턴을 바꾸기는 어려울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갑자기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을 하게 되면 그런 금리가 이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을 할 거라는 거죠. 그래서 눈 질끈 감고 감고 소비를 하느니 잠깐 조금 넣어둘까 내가 그동안에 너무 방만하게 너무 자유롭게 살지는 않았었나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게끔 만들다 보면은 상대적으로 그런 소비 심리가 억제되는 그런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라는 거죠.
그래도 물가가 안 잡히면?
안 잡히면 더 올리면 되고 더 괴롭게 하고 더 힘들게 만들면 물가는 잡힙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실 물가 상승 속도가 빨라졌었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해서 지금이 더 강하지만 않다면 점진적으로 물가가 잡히는 듯한 모습은 올해 하반기에 볼 가능성은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물가 상승 속도가 느려진다라는 것이 안전한 환경은 분명히 아니다라는 거죠. 우리가 얘기하는 '지금 물가를 잡았다'라고 하는 부분이 디플레이션이 온다라는 거는 아닌 거거든요. 그러니까 물가가 하락했다라는 게 아닌 단지 물가 상승 속도가 더뎌졌다라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이런 구간을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표현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에 대표적인 이 디스인플레이션 구간이 장기간 진행되었던 게 80년대거든요. 그러니까 1 2차 5일 파동을 겪고 난 이후에 미국 물가가 진정되는 시점이 이제 80년대 초부터였는데, 그런데 90년대 초반까지 미국 물가가 마이너스로 간 적은 한 번도 없어요. 20%씩 오르지는 않았으나 한 번 올려둔 물가가 그대로 그대로 유지가 됐었다라는 거죠. 조금은 심지어 더 오르고. 그렇기 때문에 예 우리가 지금 뭔가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써서 지금의 인플레이션을 잡아서 모든 것이 만사 오케이 다 해결될 거다 라고 우리가 단정 짓기는 어렵다라는 거죠.
연준도 속시원히 말할 수 없는 경기침체
지금 중앙은행이 맡고 있는 역할은 경제 심리 정도 과열된 경제 심리를 조금 진정시키는 정도의 효과를 두는 거고, 근본적인 물가 안정 등을 위해서는 공급을 늘릴 필요 등이 분명히 있는데, 문제는 이렇게 높은 환경과 또 임금이나 이런 것들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기업들이 아무런 지원도 받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뭔가 투자를 하고 고용을 늘리는 이런 선택등을 할 수 있을 거냐? 라는 거죠. 그러니까 만약에 정부라든지 중앙은행이 "곧 경기 침체입니다" 이 얘기를 강조해서 말을 해버리게 되면 기업들은 투자할 이유가 없고 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그 수위 조절을 당분간 계속적으로 하고 좀 시간을 벌려 하는 그런 대응을 할 수 있는 여지 등이 있다고 봅니다. 기업이 생산을 더하고 사람을 뽑고 하면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물가를 자극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되니 정부에선 일부러 늦추며 발언을 아끼는 겁니다.
필립스 곡선
일반적으로 물가와 실업률에 대한 관계를 나타내는 경제 이론이 필립스 곡선이라고 하는데요. 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은 서로 역의 관계 반비례한다라고 해요. 실업률이 폭등하면 실업자가 늘어났다는 얘기니까 그러면 가계 소득이 감소해서 당연히 소비는 둔화될 거고 물가는 떨어지겠죠. 반대로 완전 고용 상태에서 일자리가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비가 촉진되니까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물가가 아주 많이 올랐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상당히 무서운 얘기를 하는 거죠. 실업자가 늘어날 거라는 예고를 그대로 알리고 있는 건데 사람들은 그냥 물가만 잡으면 된다라는 식으로 안주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6월 fmc 의사록 내용에서 보게 되면 네 그동안에 손을 대지 않던 미국의 실업률 전망을 3.6~ 3.8 지금 완전 고용 상태에 있었던 앞으로 6개월 12개월 이후에는 4%가 넘어갈 거라는 것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얘기는 '곧 앞으로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질 거니 기업들은 감원을 할 거고 신규 고용에 있어서 신중할 거야' 이런 메시지를 지금 나타내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까지 올해 상반기에는 주가가 이모양 이렇게 떨어진 게 물가 때문에 떨어졌다고 설명을 하고 설명은 되는데 이번에는 물가를 잡는다고 하고 잡기도 잡을 것 같다는데 그 대가로 실업률이 높아지니 또 경기는 안 좋아지고 그럼 주가는 또 떨어질 거 아니겠습니까?
우선은 그 침체에 대한 환경을 상황을 지금 이제 기업 가치에는 대부분 반영 시켜가고 있다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물가 오른 거 반영도 하고 그거 잡느라고 침체도 될 건데 그것도 미리 반영하고. 동시에 지금 모든 것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사실 문제는 이제 구체적인 경기 침체 신호가 나오게 되면 이제 정책의 방향은 달라질 거라는...
네 번의 fomc가 남았습니다. 금리인상을 7월과 9월에 75bp 75bp 정도를 하게 되면 그러면 아마 남은 10월과 11월, 남은 기간에는 그 인상의 폭을 줄여 나갈 겁니다. 왜냐하면 경기가 지금부터는 안 좋아진 지표들이 정말 많아져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지금 오히려 시장 채권 전문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인하 기조의 시점을 언제로 봐야 될 건가 이런 것들에 대한 논의 등도 있거든요. 내년 상반기부터 바로 그 얘기가 나올 거냐 아니면 내년 하반기부터일 거냐 금리 인상을 올해는 그렇게 급하게 올려놓고 내년의 스텐스가 남아있게 되니까 쉽지 않은 겁니다.
경기 침제가 오면 또 돈 푸나?
문제는 물가가 진정 잡고 난 다음에는 이제는 가계와 가계가 위협을 받게 될 수 있는 여지가 커질 테니 마주하게 될 침체를, 또 침체 문제를 제거하기 위해서 뭔가의 경기부양 정책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물론 이때 꺼내드는 카드를 금리 인하 카드만으로 해석하지는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또 괜히 괜한 물가 심리만 자극할 테니까 그리고 물가가 안 떨어졌는데 인하할 수는 없을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필립스 곡선이라는 것들을 말씀을 드렸는데 일자리도 지키면서 물가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어요. 공급을 늘리는 방법밖엔 없는 겁니다. 열심히 만들었는데 너무 풍족하니까 물가도 싸고 기업들의 마진을 지켜주기 위한 뭔가의 액션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이 필요한 것이 값싼 노동력입니다. 그리고 양질의 노동력을 시장에 자꾸 공급을 해줘야만 가계도 훼손되지 않으면서 물가를 잡을 수 있는 그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꾸 값싼 노동력을 공급하는 중국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
미국의 높은 물가가 80년대에 꾸준히 유지가 될 때 세계 경제의 분업화의 가장 큰 혜택을 본 나라가 바로 일본입니다. 당시에는 이념적으로 사회주의와 민주주의가 서로 대립되었었던 상황이잖아요. 대립된 상황이다 보니까 서로 경쟁하던 사이에서 생산적이지가 못했었던 거죠. TV를 하나 만들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테레비를 만들어야 되고 공산주의도 각자 만들다 보니까 생산 투자 비용도 많이 들고 이런 거에서 복잡해진 거거든요. 그런데 이 사이에서 그 물가를 부담하는 것이 어려워지다 보니까 미국에서의 그런 분업화에 대한 수혜를 받았었던 것이 결국은 일본이라는 거죠. 그래서 내년 이후로 지금 당장은 팬더믹이라는 상황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영향이 아직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뭔가 단절된 환경이 세계 경제의 분업화를 방해하고 있는 요소로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다시 돌려놓기 위한 여러 외교적인 변화라든가 정책적인 변화 이런 것들이 진행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라는 거죠.
결국 미국과 중국이 화해해야 끝난다?
지금 당장은 명분이 없습니다. 지금은 이미 물가를 통제하지 못한 바이든 정부는 비난을 계속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대신 비난의 수위가 커질수록 중국과 화해할 수 있는 명분은 강화될 겁니다. 그리고 중국도 이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하반기에 결정이 되고 나면 이제는 결속력을 다지기 보다는 우리도 내실을 좀 다시 다져보자라고 하면서 화해의 제스처가 내년부터는 조금 일어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다라면 정말 심각한 인플레와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과 우리가 마주하게 될 수 있는 여지 등이 있는 거겠죠.
미국 중국이 화해해서 중국이 또 생산량 늘리고 물가도 안정되고 하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요, 코로나 이전에서 한 5년 전쯤에는 미국 중국도 사이 좋고... 그때를 그래서 골디락스 비슷하게 불렀잖아요. 금리도 낮은데 성장도 잘 되고 "괜찮네?" 하면서 주가는 계속 잘 오르는 그렇게 되는 시나리오가 하나 있습니다. 만약 어떤 이유든 중국과 미국이 계속 이렇게 손잡지 못하고 이렇게 되면 금리는 계속 물가 덕분에 올려야 되는데 물가 때문에 그 그럼 성장은 계속 깨지면서 물가는 공급 때문에 올라가는 거니까 잘 잡히지는 않을 거고 그럼 양쪽으로 모두 고통스러운 상황이 올 겁니다. 고압 경제라는 것이 결국 그런 의미인 겁니다. 저물가라는 것이 고착화되었을 때 일반적인 기업의 영업 활동에는 상당히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라는 거거든요. 독점적인 시장 지위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면 마진을 컨트롤하는 것이 어렵다는 거였습니다.
고물가 환경, 투자는 어떻게 하나?
고물가 환경으로 바뀌었다라는 것은 이제는 마진을 내기가 수월해진다라는 거예요. 똑같은 제품인데 2주 전에 가격하고 지금의 가격이 달라지면 이 2주라는 시간의 변화 사이에서 누군가는 이윤을 크게 늘려가고 있는 상황인 거지 않습니까? 그렇다라면 지금은 한편으로는 뭔가 영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떤 식의 대응을 해야 되느냐 이것이 좀 더 중요할 수 있다라는 거죠. 그리고 영업 활동이라는 것이 조금은 순환주기라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90년대까지 우리나라 경제를 설명을 하려 할 때 3년 주기설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왜 우리나라 기업들이 3년 주기설이라는 것이 있었냐면은 장사가 잘 되면 물가가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장사가 잘 되면 창고에도 이제 물건을 쌓아놓고 주문 들어오는 대로 팔아요. 그러면 이제 계속 미리 쌓아둔 제품을 가지고 비싸게 파니까 수익이 막 좋아지고 기업의 외형이 커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삼 년쯤 지나서 물가 문제가 다뤄지게 되면 갑자기 소비를 억제하려는 정책 방향으로 가서 재고에 창고에 있었던 것들이 그냥 떠리로 팔 수 밖엔 없는 상황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갑자기 순간 적자로 가는 일이 벌어집
그렇게 해서 물감도 잡히고 그렇죠 근데 이것이 계속 순환적으로 반복이 돼요.
앞으로 정해진 그러니까 물가를 이제 안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높은 물가 수준이 유지가 된다라면 앞으로의 경제가 그냥 구조적인 침체에 빠진다라기보다는 90년대나 아니면 80년대 등과 같은 이런 경제의 순환주기가 반복되는 그 어떤 구조적인 변화로 우리가 진입하는 것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좀 더 나은 부분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과 미국이 극적인 화해를 하지 않으면 물가는 잘 안 잡힐 거고, 그럼 중앙은행은 물가를 바라보면 금리를 높여야 되고 그러나 금리를 높이면 실업률도 올라가고 말씀하신 대로 경기가 안 좋을 테니 바라보면 금리를 좀 낮춰야 될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럼 둘 중에 뭐에 초점을 맞추게 될까? 경제에 대해서 내수 소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물가를 무조건 잡으려 할 겁니다. 만약에 잡지 못하면 여론이 악화될 거고 그러면 당연히 정권이 바뀐다던가 이런 상황으로 연출될 수 있으니까요. 실제 우리 같은 경우는 그래서 조금 더 결이 다른 편인데요. 그러니 우리 같은 경우는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물가에 대한 부분을 의식하기보다는 경기 침체에 대한 문제를 더욱더 의식을 하게 되는 부분이에요.
우리도 물가를 조금 더 잡기 위해서 통화 정책을 운영을 하고는 있지만 그 강도를 비교해 봤었을 때는 미국과 비교해 봤을 때 조금은 부드럽죠. 왜냐하면 자칫 잘못해서 수출 기업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문제가 생겨서 네 경기가 너무 급하강을 해버리게 되면 네 오히려 그런 문제 등이 오히려 우리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기 때문인 겁니다. 그래서 그거는 경제를 구성하고 어떤 성장의 동력의 중심축이 어디냐에 따라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역할을 할 건가 아니면 그냥 단순히 물가는 그냥 안정 운영 정도 그리고 오히려 소비와 경기를 성장을 촉진하는 이런 방향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냐로 조금은 엇갈려질 수도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
그래서 금리는?
금리는 저금리 그동안에 다시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저금리로 다시 돌아가냐 아니면 굉장한 고금리가 될 거냐의 문제가 남았습니다. 그 답에 따라 사실은 주식 투자뿐만 아니라 아파트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시는 분들도 그 고민할 거거든요. 모든 자산시장에 비용이 많이 추가가 됐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고요 그만큼 기대 수익을 낮춰야 된다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래서 저금리일까요? 고금리라고 우리가 정의를 내려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미국의 기술주들이 추락한 이유 중에 하나가 단순히 스타일적인 변화에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요즘 미국 기술주들은 아이티 버블 때와 달라 현금이 많으니까 그 얘기들을 하잖아요. 그때와 비교하면 현금이 많다라는 거는 알겠는데 만약에 지금의 높은 금리 수준이 1년 짜리가 아니라 만약에 5년 짜리라고 가정하면 말이 달라집니다. 지금 현금으로 한 3년쯤 지나서 현금이 다 말라서 너네들 더 비싼 조건으로 돈을 빌리려 한다라면 재무제표가 망가질 텐데 이런 것들에 대한 지금 평가를 받는 게 미국 성장주들의 주가 급락인 거거든요. 지금은 어찌 말하면 소극적인 투자를 고민을 해야 될 때고 그리고 우리가 수년 사이에 영끌 뭐 아니면 몰방 이런 상당히 공격적인 투자 용어들을 많이 썼었거든요. 근데 "아 오히려 자산 배분에 대한 수요가 좀 더 강화되고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을 채권이나 주식이나 해외 부분이나 이런 것들을 고르게 분산해서 위험을 낮춰놔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은 뭐가 오를지 나는 모르겠다는 뜻이잖아요. 그런 부분이 크다는 거죠. 왜냐하면 잠깐 내가 잘 타이밍을 잡았다라고 확신을 하고 있다가 그 상황이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전개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고민을 해야 된다라는 겁니다.
투자는 언제 다시 할까?
투자의 시대는 끝나고 그럼 다시 각자 비즈니스를 하고 열심히 돈을 벌고 회사를 더 열심히 다녀야 되는 시대가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게 언제나 맞아떨어지는 명제니까요. 규모의 경제라는 것은 우리가 뭐 대기업 집단에 할 수 있는 약간 그런 영어 경영 방식인 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지난 한 수 년 동안 누려왔었던 플랫폼 기반에 대한 경제가 다시금 이전으로 바뀔 수도 있다라는 것들을 좀 생각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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