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코인 Flow 물린 사건 발생. 탈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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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좌를 누군가 보는 게 확실하다. 

사길 기다렸다가 매수가 되면 떨어지기 시작한다. 

참. 한두번도 아니고 이럴 순 없다. 

 

내가 코인을 보는 지표는 이 화면에 모두 다 나와있다. 

위로는 채널과 피보나치, 이평선이 있으며

중간엔 거래량,

그 아래론 스토캐스틱이 위치한 화면이다. 

이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얻는다. 

 

코인투자에서 이 지표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비트코인이 날뛰는 때다. 

비트가 안정적으로 움직일 때 이 챠트의 움직임이 유용하다. 

이번 비트 하락에 이 지표들의 무용함을 또 한 번 느꼈다. 

알트코인 매수 매도 타이밍은 비트 분석이 우선이다. 

 

 

하나씩 뜯어보자. 

 

일단 채널이다. 

채널을 잘 그리면 중간에서 매수매도의 지지선과 저항이 발견된다. 

 

가운데 점선이 채널의 중앙선

채널이 잘 만들어졌으면 단기 고점과 저점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파란 채널 안에서 움직인다. 

채널의 상단과 하단을 오가며 떨어지는 플로우 코인. 

올라가도 모자랄 판에 하방이 확실하다. ㅠㅠ

 

한 가지 희망은 이 채널을 뚫고 올라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이평선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평선 역배열. 

내 챠트의 이평선 색상은 빨주노초파....순서다. 

순서대로 위에 위치해야 정배열로 상승의 조건이 된다. 

위 그림에서 이평선은 역배열로 쏟아지는 중이다.

빨간 선이 다시 고개를 들어 주황선을, 그리고 노란 선을 뚫고 올라가야 한다. 

그게 추세 변화의 기본 조건이다. 

 

그럼 이평선이 올라가는 타이밍을 알 수 있을까?

알 수 있다. 

 

그게 스토캐스틱이 하는 일이다. 

아래 스토캐스틱. K1 대파동 K2중파, K3가 소파동이다.

 

스토캐스틱 소파동을 보면 과매도 구간에 들어있다. 

굵은 선이 3일, 얇은 선이 5일로 과매도 구간의 골든크로스 구간을 

매수 적기로 판단, 매수를 진행하면 리스크가 적다.

반대로 과매수 구간에서 5,3일 선이 데드크로스가 나는 순간 매도를 진행하면 

어깨에서 팔 수 있다. 

 

스토캐스틱 파동에서 쌍바닥이 나는 순간을 확인하고 매수하면 위험이 덜하다.

소파동에서 쌍바닥은 (이평선 5일선) 중파동을 돌려세우고(10일-20일선)

중파동의 쌍바닥은 대파동 (60일선)을 돌려세운다. 

단, 과매도에 빠지지 않는 구간에서 쌍바닥이어야 한다. 

 

일단 플로우의 경우 지금이 매수 적기이기도 하다. 

더 세밀한 저점을 공략하려면 15분 봉, 5분 봉으로 들어가

같은 작업을 하면 된다. 

채널의 하단, 스토캐스틱의 과매도 종료 등이 힌트다. 

 

그러나 이 방법도 리스크의 완벽한 대안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채널을 상단 돌파하고 눌림이 오는 때, 

채널 하단을 돌파하고 재진입, 하단을 지지가 확인되는 때가 위험이 덜하다. 

채널의 하단선을 손절라인으로 삼으면

거의 잃지 않는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코인은 버는 것보다 적게 잃는 걸 먼저 배워야 한다.

 

 

채널 하단을 뚫고 재진입, 바닥 지지가 확인되는 도지캔들

채널이 상방을 유지한다면 수익구간을 설정하면 된다. 

이 경우 5일 이평선이 10일 이평선과 데드크로스를 이루는 순간.

또는 캔들이 이평선 위에 떠 있는 순간을 집어낸다. 

 

플로우 챠트의 과거 고점모양

위 그림처럼 이평선 위에 캔들이 공중부양 하는 순간 고점일 확률이 높다. 

상승이 급격하다면 이 상태에서 매도치기가 어렵다. 

탐욕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매도 타이밍을 지나쳤다면 골든크로스 구간이 또 다른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