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주고싶은이야기

우리 아이들을 부자로 키우는 원리. 누구나 알지만 소수만 실행하는 부자 되는 방법.

thinkdeeply 2022. 2. 24. 13:14
반응형

요즘같이 부자되는 공식이 공공연히 세상에 널려 있는 세상은 일찍이 없었다. 그럼에도 본 적이 없다면 부자 되는 데 흥미가 없다는 뜻이다.

 

1.부자가 되는 법. 

 

부자가 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다른 이들보다 더 일찍, 더 많은 돈을 벌면 된다. 

부자라는 개념은 상대적인 것이기에 매우 심플한 문제가 된다. 주변 사람들보다 돈이 더 많으면 부자다. 

그럼에도 부자는 소수다. 그 이유는 방법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실천을 안 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시간을 모두 경제와 역사, 그리고 기술과 트랜드를 파악하는 데 투자하면 그 시간이 쌓여 결국 돈이라는 결과물로 돌아온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가장 빠른 지름길로 내달리는 것. 그건 바로 자본주의 공부다.

 

에이, 이 글도 뻔하네. 또 공부야? 공부한다고 뭐가 바뀌어?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어른이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면 돈을 벌게 된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지식과 정보를 쌓는다. ->행동한다->높은 확률로 실패를 경험한다.

다시 지식을 늘린다->행동한다->여전히 높은 확률로 실패한다. 

다시 지식을 늘린다->행동한다->실패확률이 낮아진다. 

다시 지식을 늘린다->행동한다->성공을 경험한다. 

 

실패가 쌓이면 결국 성공으로 나아가게 된다.

운이 좋다면 실패를 적게, 또는 전혀 경험하지 않고 부자가 되겠지만 세상의 큰 부자들치고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부자는 없다. 영국의 캘리최가, 김승호회장이, 빌게이츠가, 스티브잡스가, 워렌버핏이 경험했다. 아인슈타인 에디슨도 실패의 아이콘이다. 지식이 없으면 행동이 자라지 못하고 행동의 결과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법

이번 주제인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풀어보겠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런 생각을 하는 인간도 있군... 정도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미리 말하지만 글 내용이 조금 과격할 수도, 이상적일 수도 있다. 

 

부자가 되는 프로세스는 뭔가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뭔가를 주면 부자가 된다. 많이 주면 줄수록 부자가 된다. 

자선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다. 

당신이 종일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을 제공하는지 생각해보라. 

 

대부분이 직장인일 테니까 직장인을 기준으로 말을 이어가보겠다.

여러분이 회사에 제공한 노동의 댓가로 회사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판매를 한다. 사장은 부자일 가능성이 높지만 근로자인 우린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의 수입은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그렇다. 

 

아이가 커서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직장인으로 만들지 않을 방법을 궁리해야 한다. 간단하지 않은가? 여러분이나 내가 아직 부자라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근로소득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이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요구하고 독려하는 중이라면 우리의 뒤를 따라 월급쟁이가 되라고 떠미는 것이다. 자신의 시간을 회사에 주고 돈을 받는 행위. 과연 그것이 장려할 일인가 자문해보자. 아이고. 난 절대 반대다.  

 

다음 문제. 좋은 대학과 좋은 회사.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회사를 가는 공식은 점점 약해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은 유효하다. 문제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기회는 잘 기억하고 잘 풀어내는 몇몇 아이들에게만 주어진다는 점이다. 다수의 아이들은 회사에서 보기에 비슷비슷한 대학을 나오거나 대학 진학이 안 된 상태로 취업을 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소득 격차가 발생한다. 연봉이 5천인 직장인과 2500인 직장인은 삶의 질이 다르다. 열심히 공부를 시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공부,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제는 모두가 다 공부를 잘 하진 못한다는 점에 있다. 어중간한 성적이 문제가 된다. 공부를 시키면 좋은 대학에 갈 것 같다. 놔두면 이도저도 안 될 것 같다. 대부분의 부모는 여기에서 공부의 양을 늘리면 해결이 된다고 판단한다. 학원을 보내고 좋다는 교재를 사준다. 이렇게 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한다면 일단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좋은 직장에 취업 할 기회가 더 넓어질테니까. 그럼에도 난 이 확률이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 소위 말하는 일류대를 가는 건 1%의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일이다. 나머지 대학은 회사 입장에선 그리 중요하지 않다. 사회는 혁신이 반복되고 있고 우리 회사가 파는 제품이나 서비스도 그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여야 살아남는다. 출근도 하지 않고 메타버스에서 만나 일을하는 기업이 늘고 있고 유튜버가 방송인보다 훨씬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 세상에서 출신 대학의 서열이 뭐가 중요한가? 실제 우리 회사는 5년동안 신입사원을 블라인드 면접으로 뽑았다. 일류대 출신보다 지방대 출신이 더 많이 채용됐다. 문제가 안 생겼냐고? 전혀없다고 자신할 수 있다. 공부를 못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 더 큰 문제를 잘 하는 게 없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공부가 특기다. 공부에서 두각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은 공부 대신 잘 하는 게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건 공부를 더 시킨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공부를 하지 말고 책을 읽어라.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의사 변호사 대기업 사원이 될 순 있겠지만 그 낮은 가능성에 시간과 노력, 기대와 원망을 뒤섞을 필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1%가 아니라면 다른 방법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을 열어주는 게 오히려 낫다. 그 으뜸으로 원하는 책을 충분히 읽게 하는 걸 꼽는다. 사회를 리드하는 기업가나 투자가의 성공비결의 공통점은 바로 독서다. 우리 회사만해도 그렇다. 요직에 앉게 되는 사람들 곁엔 항상 책이 있다. 젊은 신입사원들 중에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의 자리엔 항상 새로운 책이 놓여있다. 습관이 성공을 부른다. 

 

공부에 메달리기보다 책을 읽는 게 더 큰 차별점을 만들어낸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논리가 정연하고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가 반복될 것이라는 예측할 수 있는 힘도 생긴다. 소설도 상관없다. 소설을 많이 읽은 이는 사람의 마음을 꽤뚫는 능력을 기른다. 소설의 기본 구조는 문제가 발생해 수많은 갈등이 뒤엉키다가 마침내 그 갈등이 풀어지거나 갈등의 주체가 사라지며 끝난다. 수만가지의 사람의 심리가 온전히 담겨있는 게 소설이다. 최근 발간 된 경제서적을 읽으면 새로운 가치에 눈이 트인다. 근로소득의 한계를, 부동산이며 주식 등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부모가 백마디 말을 하는 것보다 책 한 권의 힘이 훨씬 크다. 숙제를 할 필요가 없다면 숙제 대신 독서를 권하는 게 낫다. 독서는 부자들의 특징이다. 

 

스노우폭스 김승호회장. 독서, 100일 100번 쓰기, 자녀교육 등 나의 롤 모델.

 

반응형

취업을 하던지, 사장이 되던지, 투자가가 되던지.

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을 향해 뛴다. 나도 그랬고 내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그랬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사업가가 될 수도, 투자가가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학교에선 알려주지 않았다. 지금은 알지만 회사라는 게 워낙 바쁘다. 나도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당췌 시간을 주지 않는다. 

우린 매일 바쁘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 모든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

다행인 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셋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는 뜻이다. 

 

1. 창업 : 기업이란 말이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요즘엔 컴퓨터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창업 할 수 있다. 잘하면 처음부터 성공을 거두겠지만 실패할 확률이 처음엔 월등히 높다. 실패의 좌절은 해당 분야에 대한 공부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게다가 학교 공부보다 현실적이며 즐거움이 더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하다.  

 

2. 투자 :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게 낫다. 투자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수익이 복리로 늘어나는 구조를 알게 된다면 시간을 이길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놀라운 사실은 어른보다 청소년들의 머리가 더 좋다는 점이다.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모든 투자는 데이터 싸움이다. 데이터를 읽는 능력은 아이들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 슈퍼개미로 알려진 모 투자가는 자신의 아이에게 기업 가치에 대해 공부시킨다. 미국의 거대 재벌도 자신의 아이에게 기업가치를 공부시키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부자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부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벌써 시작하고 있던 것이다.

 

3. 취업 : 가장 안정적이지만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난관이다. 월급을 받는 다는 건 매우 유리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결국 사람들은 투자에 한 발을 걸치게 된다. 그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다. 즉, 취업으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다는 뜻이다. 다른 대안이 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아는 바론 먹고 사는 방법엔 이 세가지 밖에 없다. 나머진 사기의 영역에 근접한 것들이다. 

 

난 취업엔 부정적이다. 

 

미래 산업은 훨씬 빠른 주기로 성장과 하락의 사이클을 가져갈 것이다. 잘 나가던 페이스북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우린 보고 있다. 우리가 자랑하는 삼성의 성장은 일본의 소니와 파나소닉 등 굴지의 기업을 쇠퇴하게 만들었다. 드론이, 아이폰의 시리 하나가 얼마나 많은 기업을 궁지로 몰아넣고 실직자를 양성했는지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몸담은 회사의 침몰을 지켜보는 중이다. 대한민국 누구나 아는 이 회사의 기업 수명은 대략 15년 정도가 남은 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취업이 결코 안정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주변을 돌아보자. 정년에 퇴직한 회사원이 점점 줄고 있지 않은가? 

 

부자가 되는 방법에 집중하자.

 

부자가 된 사람들의 특징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준다는 것이다. 유튜브로 성공한 사람들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 댓가로 광고료를 배분받는다. 우리 사장이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궁금한가? 회사가 사람들에게 무얼 파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오리온은 과자를 삼성은 핸드폰을 판다. 사람들이 좋아하면 회사는 성장하고 그렇지 못하면 회사는 쇠퇴한다. 두 경우 모두 사장은 부자가 된다. 망해도 사장은 사장이기 때문이다. 우린 월급이 전부이기 때문에 회사가 성장한다 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 오히려 노후조차 보장할 수 없는 일상에 빠져 회사에서 쫒겨날 그날을 향해 달리는 게 고작이다. 잘못하면 중간에 짤리거나 회사가 망해 실직자가 된다. 이렇게 취업에 비판적인 입장에 서는 이유는 모두가 취업을 향해 달리는 교육 시스템에 속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결국 부모만이 할 수 있다. 학교는 결코 그 역할을 대신하지 않는다.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면 창업을 하거나 투자가가 되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내가 권하는 건 아이들에게 창업을 하고 투자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라는 것이다. 그리곤 책을 읽어라. 부모의 사고가 밝아지면 아이들에게 양분이 흘러간다.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힌트를 얻는 건 나와 내 아이가 살아가는 데 중요한 선택의 순간,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가 된다. 아이들 믿어라.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은 의대를 다니던 아들이 거지가 되겠다고 선언했을 때 그러라고 답을 했다. 실제 그의 아들은 7개월동안 거지생활을 하고 돌아왔다. 무얼 얻고 왔는지는 그가 그리는 세상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우린 아이들에게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믿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서를 하면 스스로 자연스럽게 깨우친다. 자신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된다는 걸 말이다. 그리곤 그 방법이 꼭 취업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언젠가는 지식을 기반으로 실행을 하게 될 것이며 실패를 반복하다 결국엔 성공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최선이라고 나는 믿는다. 수많은 부자들이 스스로 경험했던 것이 바로 이것들이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