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치료제 드디어 개발되나? #중외제약 LG화학
끝없는 고통이라 일컬어지는 통풍에 신약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중외제약과 LG화학이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주목할만한 결과를 모으는 중이라고 보도됐기 때문이다.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면서 신약후보물질을 테스트 중이다. 2019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은 상태다. 이번 임상은 156명의 통풍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의 상위라인 결과에 따르면 50mg 투여 피험자의 47%가 3개월째 목표 sUA 수준을 달성했으며 100mg그룹의 참가자 둥 45%가 목표sUA 수준을 달성했다. sUA : 혈청 효산수치.
2차 평가변수에서 50, 100, 200mg 투여 그룹에서
각각 59%, 63%, 78%가 3개월 째 6mg/dL 미만의 sUA를 달성한 것으로 관찰됐다.
요산 수치를 6mg/dL 이하로 낮추는 게 통풍의 실제 치료 목표이기도 하다.
신약후보물질인 LC350189는 유익한 용량 의존적 감소를 보여 2주 만에 빠르게 감소했으며, sUA 수준은 시험 기간 내내 지속되었다.
이 약물은 위약과 비교하여 모든 시험된 용량 수준에서 시험 대상자에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생명과학 손지웅 사장은 “많은 통풍 환자들이 현행 치료기준에서 개선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진 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의미의 통풍은 축적된 요산 결정체를 분해하고 배출하는 게 관건이다.
통풍의 주요 증상으론
1. 엄지발가락 등 신체 말단이 붓고 견딜 수 없는 통증
2. 뼈마디가 울퉁불퉁 붓기 시작.
3. 땀이 흐르면서 통증 나타나기 시작.
4.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움, 구토 동방
소염 진통제로 널리 알려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흔히 사용되고 있다.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는데 위장관 장애, 위궤양과 출혈 등이 그것이다.
식습관도 중요한데 통풍에 좋은 음식은
칼로리를 적당히 낮추고 단백질의 함량을 증가시킨 식단을 최근 연구는 권한다. 4개월 후 요산 농도가 18%가량 감소되고 통풍발작 빈도도 67% 정도 낮게 하기 때문이다.
통풍환자의 비애는 술을 마음껏 마시지 못한다는 점도 있다. 이미 통풍이 발생한 환자들에 대해선 모든 종류의 알콜 섭취를 강하게 제안하는 치료법이 권해지고 있다.
관련 주식을 외국에선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다.
요즘 재미로 들여다보는 심플리 월스트릿에서 LG화학의 기업분석을 들여다봤다.
LG화학은 매출과 수익의 성장이 장점으로, 향후 성장성 둔화와 부채비율, 낮은 배당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금호석유화학, 테슬라, 삼성전자, 엑손모빌이 경쟁자로 이를 갈고 있다.
이 부분은 현실과 괴리가 크다. 이 사이트의 재미있는 부분으로 적정주가 산정이 현실적이지 않다.
그래도 뭔지 모를 기준에 의하면 두 배 오버밸류 되어있다는 뜻이다.
아마 한국 화학테마 평균가격을 적정가로 판단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배당성향. LG화학의 배당은 1.4% 산업은 1.3%으로 나타난다. 성엔 안 차지만 이정도면 준수하다고 느껴질만한 도표다.
이사회 멤버. 외국사이트에서 영어로 이들의 이름을 보고 있으니 뭔가 아이러니한 느낌이 난다.
이번 임상이 성공으로 이어져 LG 화학에도 좋은 소식이, 통풍환자의 끔찍한 한 걸음이 가뿐해지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