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0 라이트닝 시승기

블로그에 F-150에 대한 관심이 많이 보인다. 

포드 홈페이지는 사전예약에서 구매로 업데이트됐고

미국에선 시운전을 한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도 포드 F-150 라이트닝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

이번엔 테스트 드라이브를 한 

알 루트라는 사람이 쓴 글을 번역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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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다시 재미있어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덕분에 대단한 혁신이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기자동차를 수용했고

이젠 뛰어난 주행능력과 멋진 기능을 갖춘 

전기차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포드 자동차는

F-150 lightning을 선보이기 위해 시승운전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먼저 소감을 말하자면

짜릿한 드라이브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이 거대한 4륜 구동 트럭이 4.5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했습니다. 

스포츠 세단보다 트럭이 더 빠르다는 게 어색하지만

사실이 그런 걸 어쩔 수 없습니다. 

운전자가 익숙해지지 않으면

급가속에 따른 급격한 신체변화는 겪을 수 있습니다. 

포드 자동차는 픽업트럭을 잘 알고 잇습니다. 

f-150이 미국에서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가장 많이 팔린 차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런 포드 자동차가 전기기술을 F-150에 적용했습니다. 

이제 이 차는 발전기입니다. 

이 차는 놀랍게도 주택에 백업 발전기 역할을 합니다. 

포드는 프렁크라고 불리는 전면 보닛 공간에서 

목수들이 사용하는 온갖 공구를 물려 가동시켰습니다.

 

포드는 배터리를 사용해 휴대용 온수 욕조와

프로젝션TV, 음향시스템, 무대조명과 에어컨, 냉장고 등을 

함께 물려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럭에 배터리가 방전되면 큰일입니다. 

때문에 배터리 잔량이 낮아지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전기 공급을 차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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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의 상위 트림에선

300마일 (482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포드가 주행 스트레스에서

벗어났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미국에서 충전에 필요한 공용 플러그는 63,000개가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사람의 집이 주유소라고 봐도 됩니다. 

 

라이트닝의 사용 가능 적재량은 

운전자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인보드 스케일을 통해 표시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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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포드 역시 그럴 것 같습니다. 

전기차 회사 중 포드의 영업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포드는 가장 많이 팔린 차부터 전기차로 변신시키고 있습니다. 

Mustang Mach E는 올해 출시됐습니다. 

내년이면 F-150이 전기차로 양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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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브랜드는 전기차를 전혀 새로운 모델로 출시합니다. 

그러나 포드의 전략이 더 성공적입니다. 

포드 주가는 올해만 72% 상승했습니다. 

폭스바겐도 선전했지만 58% 상승을 보였습니다. 

 

내년이면 사이버트럭도 나옵니다. 

리비안, 테슬라, 포드의 경쟁에 벌써 즐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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