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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QQ BOIL TLT IEF 주식 매수 매도 일지

thinkdeeply 2022. 10.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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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각이 안 나오는 하락장이다. 그나마 금과 은에서 약간의 반등이 나왔다. 달러가 떨어지는 초반 그 강도는 강했지만 후반 달러가 다시 반등하면서 금과 은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채권 etf는 역대급 가격이지만 들어가기 어렵다. 물린 주식들의 처분도 역시 어렵다. 

 

금은 달러 가격 집중

 

진난 밤엔 금과 은 ETF인 AGQ XAU XAG 등의 ETF가 선방했다. 큰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보인다. 달러가 약세가 되면 조금 더 오를 것 같지만 달러의 기세가 꺽이지 않는다. 달러는 원달러 기준 1500원을 점치는 전문가부터 2900원을 보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다만 세계 경제의 파수꾼으로써의 미국의 역할을 기대하긴 어렵다. 정치적으로도 미국은 당분간 달러강세를 즐길 모양이다.  달러 인버스 ETF로 UDN이 있다. 이녀석을 잠시 구매할까 고민했는데 결국 달러 하락에 배팅하기 위해 달러를 구입하는 꼴이라는 걸 깨달았다. 실익이 없어보였다. 

 

천연가수 원유 추이 

 

지난 밤 매수를 심각하게 고민한 종목은 BOIL이다. BOIL은 블룸버그천연가스선물지수를 추총하는 ETF로 하락폭이 과다해 단기적 반등이 가능해보였다. RSI는 일봉기준 27로 과매도로 보였다. 참고로 2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그러나 아직 볼린저밴드 3시그마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2시그마의 하단을 타고 내려오는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보였다. 원유는 WTI가 대표적인데 박스권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볼린저밴드나 RSI에서 주목할만한 지표가 없다. 상승기엔 WTI를, 하락기엔 SOIL을 매수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천연가스지수 BOIL

 

테슬라

 

효자종목이었던 테슬라가 심하게 망가졌다. 150%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원점에 다가가고 있다. 지난날엔 -6.65%를 기록했다. 영상들을 통해 그들의 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꿈이 밥을 먹여주진 않는다. 특히 하락장에서 기술주는 태풍이 부는 동안 떨어지는 과일들처럼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는 걸 확인하는 요즘이다. 태풍경보가 뜨면 덜 익은 과일을 일부 수확해 팔아야 하는 법이다. 

 

 

상보 대영포장 물린녀석들 특징주

 

물린녀석들 중에 최근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녀석들이다. 대영포장은 3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고 상보는 거래량이 몰렸다. 대영포장은 삼각수렴의 끝에서 흐름이 바뀐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거래량과 이평선의 움직임에 따라 대응해나간다. 

 

 

대영포장 주봉

 

상보는 특이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갈피를 잡기 어렵다. 다만 큰 거래량이 몰려들어왔다. 일봉으로 보면 매도로 보이는데 1시간 봉으로 보면 큰 매수세로 확인할 수 있다. 매수가 들어왔다고 상승을 보장받진 못한다. 이를 알고 차분히 대응해보면 좋겠다. 상보 최근 챠트를 통해 내가 원칙으로 세운 매매법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상보 일봉

위 챠트를 보면 직전 저점에서 초록색 점선에 캔들이 거의 붙은 걸 볼 수 있다. 이 초록선이 볼린저밴드 3시그마선으로 이 선에 닿으면 98% 확률로 2시그마 (붉은 점선)안으로 캔들이 들어간다. 2시그마에선 65%전후의 확률로 1시그마 (볼린저밴드 기본세팅, 화면에선 파란 영역) 안으로 들어간다. 내 원칙은 캔들이 3시그마에 닿으면 매수, 20일 이평선에서 절반 매도, 이후 하락 시 분할 매도, 상승 시 볼린저밴드 상단에서 25%매도, 나머지는 데드크로스까지 들고 가는 것이다. 개별종목과 지수 등 여러 매매에서 쓰는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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