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생각,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어려움을 느끼시나요? 작은 습관 변화로 내 행동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바꾸는 것. 이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도 하고 많은 계획을 세우며 지내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변화가 없는 이유는 나 자신이 변화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생겨나면 그것을 즉시 실행시켜야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나라는 사람은 그 시도를 하는데 주저하고 있죠. 생각도 하고 결심도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변하기까지는 커다란 장벽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에게 깔린 프로그램이 변화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겐 다양한 프로그램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들은 말들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에게 듣고 학습하고 경험한 것들이 누적이 되어 나의 의식을 만들어내는데요. 제 주변의 지인들을 예로 들면 "나는 부자가 될 수 없어" "나는 똑똑하지 않아" "나는 컴퓨터를 잘 못 다뤄" 등의 단어들도 자신을 규정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거짓입니다. 그저 우리에게 깔린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결과값을 지속적으로 내보이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선 무의식이라고 말합니다. 무의식은 거대한 관성과 고집의 결정체입니다. 무의식이 변화하지 않는 이유는 수없는 반복으로 무의식에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입력했기 때문이다. 그런 특성들이 모여 나의 정체성이 만들어집니다. 그걸 다시 풀어내 그룹짓는 게 요즘 유행하는 MBTI라고 할 수 있겠죠.
사람은 잘 안 바뀌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힘들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나쁘고 좋음의 경계에서도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이유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의식이 변하면 사람이 바뀝니다. 게으른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 활발했던 사람이 차분해지기도 합니다. 말만 앞서는 사람이 행동을 하게 되며 그 결과 조금씩 인생의 길을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게 만듭니다.
생각보다 무의식이 훨씬 강합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규정할 때 "착하지만 행동력이 약해" 등의 규정을 하는 건 무의식이 전체적인 나의 행동을 규정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생각을 많이 하고 해야지! 라는 생각에 휩쌓여있어도 무의식이 가로막아 실제론 착하지만 행동력이 약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때문에 무의식을 바꾸어야 자신이 본질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암시와 반복이 필요합니다. 무의식은 반복적인 말과 감정상태를 흡수해 딱딱하게 굳은 내면의 볼링공이라고 볼 때 내가 필요한 부분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암시와 반복으로 결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난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야' 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이죠. 실제로도 생각이 떠올랐을 때 즉각 행동을 하는 것이 딱딱한 볼링공을 뚫고 새로운 재료를 섞어주는 방법이 됩니다.
무의식을 바꿔주는 행위가 작은 습관의 누적입니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죠. 내가 만약 쳇 지피티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고 싶고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치죠, 그러면 컴퓨터를 켜고 chat gpt에 접속을 해서 당장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 이 AI라는 녀석이 어떤 녀석이구나!" 라는 거를 알 수가 있게 됩니다. 이제 AI를 경험한 사람이 되어 대화를 주도하거나 다른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일을 벌일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우리는 그 작은 행위조차 머뭇머뭇거리다 그만두고 맙니다.
성공하는 방법은 일단 해보는 겁니다. 챗지피티를 실행시키는 건 너무나 간단한 일이라 그것쯤이면 뭐가 누가 못해? 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의외로 지금 한번 해보시죠 하면 "다음에 하지 뭐~" 라며 미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영을 배우겠다고 결심을 했으면 일단 수영장에 등록하는 것부터 해버리는 겁니다. 그런 다음에 어쩔 수 없이 수영을 하도록 자신의 몸뚱이를 이끌고 수영장 입구까지는 가보는 겁니다. 그냥 돌아와도 상관없습니다. 일단은 차 문을 열고 시동을 키는 게 해야 할 일입니다. 매일 시동을 켜다보면 언젠가는 수영장을 향해 가게 될 것이며 결국 수영을 연습하는 나와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조금 더 큰 꿈을 말해볼까요? 올해 목표가 3천만 원의 추가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이라고 해봅시다. 일단 책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3천만 원을 벌 수 있는 부업거리를 검색을 해봅니다. 수많은 부업 중에 블로그를 선택했다고 해보죠. 그러면 일단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를 만들어보는 겁니다. 블로그 만들기를 미루고 싶다면 메모장이라도 열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뭘 써야 될지 모르겠다면 한 줄만 딱 써보는 거죠.
오늘 날씨에 대해서 다음 날도 똑같습니다. 날씨에 대해서 한 줄만 써보는 겁니다.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다가 뭔가 다른 생각이 들면 날씨에 그 생각들을 추가해 가는 겁니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계속 해 무의식이 가스라이팅이 되어 하루 수 있구나... 라고 믿는 과정이 바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따는 행위입니다.
수영을 하든 블로그를 쓰든 하루 이틀 정도만 경험을 해보면 나는 이런 것도 경험을 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내 안의 프로그램에 내재화되게 됩니다. 기존에 "나는 컴퓨터를 잘 못해, 나는 수영을 배우고 싶지만 물이 차갑잖아 거기까지 가는 것도 귀찮아" 등의 생각들은 지워지고 "나는 블로그를 하고 수영을 배우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앞서 말한 3천만 원 만들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가 충분한 수익을 내주지 않는다면 다음 시도를 해보는 겁니다. 그것이 쇼핑몰일 수도 있고 배달업이 될 수도 있겠죠. 또는 투자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집은 대대로 투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어 주변 친척들 중에 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커녕 가세가 기울어진 사람들밖에 없잖아 라는 프로그램이 내 안에 내재화돼 있다면 일단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며 소액으로 투자를 경험하고 자신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많은 방법 중에 자신이 할 수 있겠다 싶은 것을 선정해 놓고 일단 작은 것부터 해나가는 겁니다. 큰 성공은 한 번에 이뤄지는 법이 없습니다. 누구나 작은 계단을 꾸준히 올라가 그 높은 곳까지 다다르게 되는 것이죠.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있고 꿈을 이루고 싶다면 한 가지 일을 정하고 무조건 그 일을 시작하면 됩니다. 그 일이 커다랗게 보여도 작은 계단 하나씩만 오르다 보면 어느새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 자신이 변화돼 있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는 날이 옵니다.
전 3년 전에 집을 짓겠다는 마음을 먹고 무작정 임야를 사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자재와 알지 못하는 건축 과정 때문에 수없이 많은 시련이 다가왔지만 주말이 되면 눈을 뜨고 집을 짓는 현장으로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못 하나라도 박으면 나무 하나라도 잘라서 세워놓으면 언젠가는 집이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3년 동안 매주마다 망치를 들고 현장에서 집을 지었습니다. 어려움과 시행착오는 절 잡고 넘어뜨렸지만 계속 일어나면서 하나씩 하나씩 완성을 해나가 지금은 그 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의 목표가 무엇이든 나무의 못을 하나 박는 것부터 시작을 한다고 생각을 한다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믿고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안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깔린다면 생각보다 빠른 시일 안에 변화를 체감하며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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