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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코스닥 폭락 신호? 스위스 은행 도이치 뱅크 파산 위험

by thinkdeeply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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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하락장이 이러지는 가운제 스위스 은행과 도이치 은행이 조만간 파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만연하다. 이들 은행의 현재 상황과 나스닥과 코스닥 등 우리와 밀접한 주가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예측해본다. 이들 은행과 유럽발 금융위기가 현재 큰 리스크다. 

 

크레딧 스위스 파산 코스피에 미칠 영향은? 

 

스위스 은행은 비밀계좌를 운영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 금고로 알려져있다. 그 견고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만큼 굉장히 굳건한 은행으로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는데 최근 스위스 은행의 대규모 구조조정 뉴스와 더불어 파산 위험에 대한 분석 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사실 스위스 은행이라는 단어는 스위스에 사업 기반을 둔 은행들의 총칭이다. 우리가 말하는 대상은 그 중 크레딧 스위스로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한 은행이다. 그 파급력을 얼마만큼일까?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리먼급 쓰나미가 증시에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크레딧 스위스 은행 순위는 세계 5위? 

 

묻지마 발언의 천국 유튜브에선 스위스 은행 채권을 든 사람의 연쇄부도를 점친다. 스위스 은행의 영향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도미노처럼 글로벌 팬더믹을 초래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사람들의 인식 속 스위스 은행과 도이치 방크는 세계 굴지의 은행으로 인식되어 있다. 이 은행이 무너질 정도면 세계 경제에 파국이 시작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은행은 세계 10위 은행에 들어가지 못한다. 세계 은행 순위 1위부터 4위까지는 중국 은행이다.  나머지는 미국 은행들이다. 도이치 뱅크 순위는 21위, 스위스 은행 (크레딧 스위스)는 41위다. 이들 은행의 파산이 세계 경제에 던지는 돌이 얼마나 큰 파문을 일으킬 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많은 언론에선 리먼사태만큼의 충격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크레딧 스위스 하락추세
크레딧 스위스 챠트

크레딧 스위스 주가의 고점은 2007년 76달러다. 지금 가격은 3달러 92센트. 뽀죡한 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 은행의 파산은 시간문제라는 건 챠트를 조금만 들여다 봐도 알 수 있다. 유럽의 상황이 쉽지 않다는 건 투자가들 사이에선 널리 퍼진 사실이다. 도이치 방크의 챠트도 크레딧 스의스 챠트와 거의 쌍둥이처럼 움직인다. 크레딧 스위스와 도이치 방크의 위기가 유럽의 경제 위기를 표면적으로 분출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 중국 또한 은행부채가 거대한 문제다. 중국 은행의 총 부채비율은 GDP대비 264%다. 헝다사태가 말해주듯 이 또한 시한폭탄이다. 중국 은행들의 대출은 463조에 달한다. 아파트 건설이 중단되면서 이 부채를 값지 않는 회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게다가 봉쇄령으로 건설행위를 못한다) 어려워진 건설사들이 주담대 상환 거부 운동을 벌이는 등 은행의 건정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드이치 방크와도 연결되있는 채무다. 

 

독일 DAX 지수
독일 DAX지수

 

글로벌 위기의 시대 섣부른 낙관론은 자신을 겨루는 칼이 될 수도.

 

유럽과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는 휴화산과 같다. 더 오래 잠들어 있을 수도, 당장 내일 터져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연준의 역할이 기대되지만 당장 물가를 잡아야 하는 연준에서 이를 오히려 기회로 생각할 수도 있다. 다른 나라의 경쟁력이 낮아지면 자국의 경쟁력은 승승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세계 경제는 정치와도 밀접한 연관이 지어지며 그 내면을 우리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지만 결정지어선 안 된다. 그것이 우리의 주머니를 송두리채 사라지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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