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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벌어보자! 월급쟁이 투자일기

원유 ETF 인버스 정찰병 보내놓고 수익 내보기

by thinkdeeply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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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ETF는 WTI라는 티커를 가진 ETF가 유명하다. 직전 고점이었던 120달러 근처에서 숏으로 대응했다면 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이처럼 주식 하락, 폭락기에도 인버스 투자 또는 현금 확보로 손실을 헷지할 수 있다. 미국 원유 ETF 투자법과 전망을 알아본다. 

 

아래 챠트는 원유 ETF인 WTI의 선물가격 흐름이다. 나스닥의 움직임과 거의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경기가 좋으면 원유 소비가 늘면서 가격이 올라가고 경기가 나쁘면 소비가 줄어들어 가격이 낮아진다고 보면 얼추 맞는다. 이밖에 공급사이드에서 감산이나 증산의 이유로 가격이 출렁거리며 정치적 이유로 수급이 조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긴 시간으로 보면 시장의 논리에 따라 원유 가격도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2022년 6월 경이 고점이었고 이후 하락을 시작했다. 나스닥의 움직임도 그랬다. 그렇다면 이후 원유 ETF인 WTI의 움직임은 어떻게 될까? 많은 전문가들은 원유 감산결정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가 오면 어쩔 수 없이 원유 가격은 60달러에서 5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인지했으니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1. 원유가 오르면 WTI를 사면 된다. 떨어지면 뭘 사야 하나? 

2. 원유 가격이 떨어진다면 언제 떨어지고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 

 

이 고민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으면 훌륭한 투자 아이디어가 된다. 일단 미국 원유 ETF 인버스는 SOIL이 가장 보편적이다. 1배짜리 인버스로 WTI에 대한 숏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2배, 3배짜리 인버스도 있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나스닥이나 코스피 인버스가 낫다는 판단이다. 원유의 가격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더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를 많이 지지 않는 선에서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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