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량이 중요할까? 밀크 코인으로 알아보는 코인투자

현 시간 따끈따끈 밀크코인 챠트

과거 나를 괴롭혔던 코인, 밀크다. 

비트가 쏟아져 다들 난리인데 혼자 초록초록하다. 

 

나름 거래량도 터졌다.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평소의 10배 정도는 된다.

주식 거래에선 거래량을 많이 본다. 

그런데 코인에선 안 그렇다. 

거래량이 많은 게 좋다면, 적은게 나쁘다면 신경을 쓰겠지만 

거래량이 코인 가격의 상방과 하방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내 판단이다. 

 

플로우 코인의 흥망성쇠.

 짜잔~ 플로우 챠트의 역사를 옮겨왔다. 

이야... 산도 보이고 동굴도 보이는 역경의 시간이 느껴진다. 

 

거래량과 챠트의 움직임이 비슷해 보이는가? 

아마 그럴 것이다. 유독 거래량이 많은 곳에서 가격 상승이 느껴진다. 

그런데 난 이게 별로 상관없다는 주장이다. 

확대해보자. 

 

밀크 코인의 대 상승기

이 그림은 밀크코인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대 상승기다. 

평소의 30~50배의 거래량이 붙으면서 밀크코인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어?? 거래량과 추세가 맞는데?? 

이 글이 구라 글이 되려나보다. 

 

 

21년 12월 고점. 거래량이 늘었다.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구간이지만 주가는 별로 오르지도 못하고 지하로 입주했다. 

 

밀크 코인의 최근 모습

최근에도 거래량이 평소에 비해 늘어나는 구간이 있었지만 

그 이후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건 거래량은 코인 투자에선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거래량이 급증해도 다음날 가격은 예측 불가다. 

 

그래서 가장 믿을만 한 건 다시 이평선이다. 

밀크코인의 이평선은 현재 다른 코인이 다 그렇듯 별로 안 좋은 위치다. 

 

반응형

 

밀크코인 챠트. 일봉.

밀트의 지금 움직임은 채널로 그려보면 그림과 같아진다.  

중앙 점선도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 그림을 오래 쳐다보면 파랑 채널의 가운데 점선의 역할이 보일 것이다.

그렇다. 나름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한다.  

오늘 많은 거래량이 압정을 하나 박아두긴 했지만 역시 채널에 막혀있는 모습이다.

물린 사람들의 탈출을 위해선 압정이 아닌 몸통으로 채널 상단까지 올려야 한다. 

그래야 겨우 단기 이평들이라도 정배열의 준비 단계로 만들 수 있다. 

그럼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그 해답은 이평선에 있다. 

---

채널보다 더 중요한 건 역시 이평선이다. 

현재 이평선의 배열이 어떤까?

<내 이평선의 색은 빨주노초순이다.> 

 

그렇다. 빨주노초가 완벽하게 역배열이다. 

상승을 위해선 이게 다시 정배열이 되어야 한다. 

 

매수 매도 자리. 어디가 매수 매도일까?

 

그렇다 물린 것이다.

탈출 가능 시간은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과거 눌렸던 자리를 파랑, 초록 구름으로 표시했다. 

 

파란 구름은 붉은 이평선이 돌아 나가는 구간이며 1차 매수 타이밍이 된다. 

초록 구름은 5일선과 20일선이 골드크로스가 나는 자리로 매수 타이밍이 된다. 

그 뒤 고점은 피보나치로 예측할 수 있다. 0.236 자리인 1299원이 그곳이다. 

거기에서 매도 타이밍을 놓쳤다면 일단 자신에게 꿀밤.

5일선과 10일선의 데드크로스, 붉은 구름이 마지막 탈출구간이다. 

 

내가 매수, 매도를 하는 자리는 초록 구름과 빨간 구름 자리다. 

수익률은 크지 않지만 안전하다.

올라간 이평선이 크로스되면 사고 다시 내려오면 손절을 하는 식이다. 

오래 기다려야 타이밍이 오지만 세상에 코인은 너무나 많아 

시간만 있다면 이런 이평선을 만든 코인을 찾아

4~5일, 운이 좋다면 10일 가까이 먹고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적어도 수익이 나고 그보다 적게 잃는다면 언젠가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밀크에 물려봐서 안다. 많이 아프다. 

더 많이 공부하면서 탈출에 성공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