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을 이겨내는 투자방법 저평가 주 장기투자와 스윙종목 발굴

연일 하락하는 주식시장에서 해야 할 일은 손가락만 빠는 게 아니다. 공부를 통한 실력을 길러야 한다. 투자는 평생 함께 가져 갈 것이기 때문에 잘 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 주식으로 수익을 보는 사람들은 수년간 다져진 실력으로 승부한다. 주식투자는 돈을 걸고 하는 게임이다. 

 

초보는 돈을 잃는 게임 주식투자. 

 

초심자의 행운이 작용하는 기간은 길어야 3개월이다. 뼈아프고 쓰라린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다. 주식투자를 한다는 건 내가 모은 돈을 게임판에 밀어 넣는 것이다. 그 게임은 호랑이와 사자 얼룩말 등 온갖 동물들이 데스메치를 벌이는 것과 같다. 문제는 내가 직접 참가한다는 것이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드넓은 초원에 맛있는 풀이 가득한 파라다이스처럼 보일 수 있다. 그건 내가 토끼라서 그렇다. 시간이 지나면 풀을 먹기도 전에 나 자신이 잡아먹힐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스스로를 성장시켜야 한다. 토끼로 약육강식의 시스템에서 오래 살아남을 순 없다. 너구리가 되면 조금은 더 살만하다. 여우가 되면 더 좋다. 늑대가 되면 이제 주식시장은 온갖 먹이로 가득 찬 파라다이스가 되는 것이다. 단, 이때도 조심해야 할 게 있다. 호랑이와 사자인데 이는 나 자신의 탐욕과 과신이다.

 

자신의 실력을 아는 게 우선이다. 

 

내 실력은 항상 초보다. 항상 토끼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 실력을 키워나가야 잡아먹히지 않는 다는 걸 10년의 경험으로 깨닳았다. 나 자신을 토끼에 비유하는 이유는 성적이 그렇게 나왔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동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모두가 다 주식 고수같다. 종목추천에 챠트용어가 술술 나온다. 그럼에도 그 중에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은 자랑을 하지 않는다. 잃은 자들이 더 시끄럽다. 돈을 많이 번 사람은 조용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는 사람이다. 실력이 미천한 사람은 감이 좋아서 사거나 누가 사라고 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스스로 종목을 고르고 타이밍을 잡을 줄 모른다. 이런 실력으론 돈을 벌 수 없다. 주식시장은 모든 체급이 함께 겨루는 권투시합과 같다. 약하면 쓰러진다. 당신이 지금 미천한 실력에 돈을 벌고 있다면 강자들이 당신을 놔두기 때문이다. 어차피 알아서 쓰러질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투자방법 그리고 스윙

 

내 투자방법은 가치주 장기투자와 스윙을 병행한다. 물론 채권도 눈여겨보고 있다. 장기투자는 숙향의 계산식에 따른 가치주 선발을 통해 진행하며 스윙은 장기 횡보 후 급상승하는 밥그릇 패턴을 노린다.

가치투자의 공식은 숙행의 원칙을 무조건 따른다. 

1. PER 10 이하 

2 PBR 1 이하

3. 배당금 은행정기금리 이상

4. 가능한 순현금 기업

 

여기에 한가지 원칙을 덧붙이자면 EPS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기업은 필터로 걸러버리라는 것이다. 

 

적정주가인지 확인하는 방법도 숙향의 방법을 따른다. 

(BPS+EPSx10)/2 이 식에서 도출되는 가격이 적정주가다. 이보다 싸면 매수 대상 종목이며 반대의 경우 거른다. 

 

노터스 종목의 경우 (아무 의미 없이 트레이딩뷰에서 랜덤으로 띄운 종목임)

BPS 920원이다. EPS는 63 계산해보면 4915원이 나온다. 현재 주가는 5770원이므로 거른다. 장기투자 종목으론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다. 같은 종목으로 위의 4가지 원칙을 적용해보면 투자 적합 종목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스윙은 이전 글로 설명을 대신한다. 

 

2022.10.23 - [분류 전체보기] - 하락장에서도 수익 내는 방법 밥그릇패턴 컵손잡이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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