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최근 하방힘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개별주들도 올라가지 못하고 고꾸라지는 모습ㄴ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하락은 언제까지 갈 것인지, 그리고 시장은 이대로 주저앉게 되는 것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023 코스피 상황은 단기 고점? 본격 하락?
지수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건 조금은 바보같은 짓입니다. 너무 많은 변수가 지수를 쥐고 흔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 긴 시간으로 보면 어느 정도 흐름이 보입니다. 위 그림은 월봉으로 본 움직임입니다. 이 그림 안에 2018년부터 흐름이 담겨있습니다. 까만 화살표는 월봉에서 보인 5이평의 바닥입니다. 위 스토캐스틱에서도 같은 에너지가 관측됩니다.
최근 상승 역시 5 이평선이 바닥을 만들어주면서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파란색 화살표가 조금 신경쓰이네요. 이녀석이 고개를 들어주면 금상첨화일텐데요.
지수의 추세 전환 확인은 5이평선의 바닥 패턴으로
이녀석이 언제 고개를 들지는 조금 후에 다뤄보기로 하고 검은 화살표는 왜 3개이고 붉은 화살표는 왜 2개인지 먼저 확인해봅시다. 이 개념을 갖고 있으면 앞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과거 5이평선의 바닥이 세 개가 필요했던 이유는 바로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는 이평선의 위치 때문입니다. 이평선의 저점이 낮아지지 않았다면 2개의 바닥으로도 추세를 돌릴 수 있었을 겁니다. 최근 움직임에선 바닥이 들리면서 작은 바닥으로도 상승을 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그런데 이 바닥이 3개가 필요할 때도 있고 4개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저점이 계속 낮아지면 바닥이 대여섯개라도 안 올라옵니다. 이 하락의 끝을 알리는 신호는 스토캐스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 그림에서 스토캐스틱 검은 화살표를 확인해보시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이평선과 달리 스토캐스틱의 바닥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조정인가 본격 하락인가?
이번엔 주봉입니다. 까만 화살표를 보면 잘 상승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파란 화살표는 저점을 확 낮춰버렸습니다. 이평선은 아직 반응을 하지 않지만 스토캐스틱의 가장 위에 있는 파동 (붉은 화살표)가 과매수 지역에서 벗어나며 하방으로 움직이면 이를 돌리기에 매우 큰 힘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붉은 화살표가 하방으로 내리는 동안 지수를 내려올 것이고 그 시기 개별주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일테니까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번에 내려온 스토캐스틱 소파동이 다시 저점을 높여주며 파동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건 지금 시점에선 알 수 없는 것이죠. 다만 위 챠트가 주봉이기 때문에 내려오는 소파동을 돌리기 위해선 며칠이 걸릴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1~2주 정도는 관망하는 게 좋겠죠?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대로 지수 하락
이 역시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 하방힘은 조만간 다시 상방힘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과매수에 들어가지 못하는 소파동의 힘은 직전 고점보다 낮은 힘이고 파동이 다시 내려와 과매도로 빠져버린다면 하락추세로 전환되었음을 인정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 경우 대파동이 슬금슬금 내려올 것이며 이를 다시 상방으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기간은 적어도 6개월은 필요할 것입니다. 위 챠트는 주봉챠트니까요.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려보게습니다.
대파동이 내려오며 대재앙을 불러일으키는 경우입니다. 물론 대파동이 옆으로 기며 오르락 내리락 할 수도 있고 조금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소파동과 중파동이 열일하면 가능하죠. 과면 주가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지금 시점에서 예단하긴 어렵지만 보름 정도는 관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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