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뷰 채널을 이용한 농산물 선물 투자 아이디어

주린이입니다. 전문가 아닙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많다. 기후위기를 조금 더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일자리 탓인지 농산물의 미래가 걱정이다. 

이를 투자 아이디어로 바꿔 농산물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국내 농산물 ETF도 투자를 하지만 미국 곡물 펀드에도 직접 투자를 하고 있다. 이유는 달러가 당분간 강세를 띌 것이라 예측하기 때문이다. 

대두에 투자하는 soybean fund

 

위 차트는 내가 투자하는 TEUCRIUM SOYBEAN FUND ETV라는 종목이다. '대두' 라는 콩으로 인간의 반찬이나 식재료로도 쓰이지만 소, 돼지 등의 가축 사료로도 필수인 곡물이다.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녀석의 특징은 채널 안에서 얌전히 잘 논다는 것이다. 때때로 급등, 급락이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채널에서 논다. 위 그림에서 보면 채널의 상단을 툭 치는 A 지점에서 팔고 채널에서 멀어진 B 지점에서 사면 나쁘지 않은 투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주식은 항상 예측을 배신한다. 그냥 들고 있다가 추세가 하락으로 꺾이면 매도하는 게 답일 수도 있다. 

 

옥수수에 투자하는 conr fund

위 차트는 TEUCRIUM CORN FUND ETV라는 녀석이다. 옥수수에 투자하는 것으로 옥수수 역시 인간보다 가축 사료로 더 많이 쓰인다. 워낙 소량을 구입해 둔 터라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친 않고 있지만 채널 상단에 닿았기 때문에 조정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널 하단을 터치하면 조금 더 담을 생각이다. 최근 달러가 강세여서 미국 투자종목의 수익은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국내 장은 어렵다. 아무래도 달러 강세는 국내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끼친다. 국내 주식을 팔고 달러를 챙겨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자금이 급격히 많아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체적인 투자 성적은 퍼렇게 멍든 상태다. 덜 아프기 위해 헷지를 한다고 했지만 헷지가 부족했다. 이것도 경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