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이 잠시 멈췄다. 잠시라는 말을 섞는 건 이제부터 횡보 또는 상승으로 돌아서서 하락이 끝났다고 보기엔 어렵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는 뒤에서 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지점에 대해 설명한다.
매수타이밍은 주봉, 또는 월봉에서 추세선을 보고 진입여부를 결정한다. 스윙이 일주일이 넘어가면 월봉 주봉 체크는 필수다. 하루 이틀 단타라면 지지 저항 역할을 해주는 이평선의 위치를 보고 결정해도 된다.
위 그림은 주봉이다. 채널을 그어보면 아직 캔들이 바닥에 닿지 않았다. 그러나 하단 검은색 이평선 지지라인에 지지를 받는 모습이 보이고 그 아래 붉은 점선이 지지를 해 줄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지금 캔들은 (화살표자리) 이평선 아래로 내려간 상태로 흑색 이평선은 저항이 된다. 때문에 주봉으로 봤을 땐 매수의 적기는 아니다. 조금 더 내려가서 16000 부근에서 점선 (볼린저밴드 +2시그마)를 터치한다면 매수를 고려해봐도 좋을 위치가 된다.
단기에 승부를 보려면 더 세밀한 시간단위로 캔들을 살펴봐야한다. 위는 4시간 봉으로 본 비트코인의 움직임이다. 내 경우 4시간 봉을 기준으로 매매를 진행하는 편이다. 일봉보다 세밀하고 1시간봉 보다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매매를 할 땐 월봉부터 15분 봉까지 모두 살피지만 비트코인은 4시간 봉이 내 경우 실패확률이 가장 적었다. 4시간봉의 매수 매도 방법은 하루, 길게는 5일 정도까지 포지션을 가져가게 되는 기준이 된다. 이유는 봉이 세 개면 하루가 지나가게 되는데 추세선 안에서 움직이는 캔들이 갯수가 한 파동에 10개에서 15개 사이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푸른색 화살표자리가 내가 매수를 진행하는 자리다. 4시간 봉이 추세선을 뚫어내고 눌림을 줄 때 추세선이 지지가 되는 지점이다. 이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잡아도 좋다. 손익비가 좋은 매수자리는 손실은 적게, 수익은 높게 잡아준다.
매수 매도의 기준이 되는 건 챠트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추세선을 자꾸 그어보면 스스로 지지와 저항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부분이 연습된다면 볼린저밴드, 피보나치 정도만 알아도 손실은 급격히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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