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위기일까? 기회일까?

요즘 주식과 코인이 무섭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 같은 경우는 33% 정도 하락을 했구요 코인은 무려 66% 가량 하락을 했습니다.부동산도 만만치 않죠 부동산도 현재는 거래절벽이라서 알 순 없지만 급매로 나온 호가가  대충 15% 정도 나온 가격에 급매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걸 보게 되면은 자산 시장의 가치가 내려가고 있거나 상대적으로 돈의 가치가 귀해 지고 있구나 라는걸 알 수가 있죠.

직장인의 투자는 주식과 부동산이 대부분

저도 직장인이라 대부분의 자산이 주식, 그중에서 ETF에 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자산이라고해봐야 퇴직연금이 가장 보편적일텐데 그녀석들이 다들 손해가 나있을 확률이 높은 시기인 것이죠. 많은 분들의 한숨이 들리는 듯 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된 이유는 바로 미국 연준 해서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그리고 빠르게 올리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이유는 소비자물가 지수 cpi 지수가 계속 매달 갱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말해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잡기 위해서 이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겁니다. 

대비책은 없을까? 

어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좀 알고 있다면 우리가 자산 시장에서 많은 대비를 할 수가 있겠죠? 

지금 상황이 주식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 한테는 또는 코인을   많이 들고 계신 분들 한테는 위기일 수가 있지만, 전부가 그런 건 또 아닙니다. 미리 준비한 분들의 경우 기회가 될 수가 있죠. 

제가 작년 겨울부터 "일부 자산을 현금화 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던 것은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한번 쭉 공부해 보니까 "아 기준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이런 것들이 자산시장이 이런 영향을 주는거구나" 라고 과거 데이터를 보고 좀 알았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렸던 거구요, 

위기는 기회다

무조건 위기라고 나쁜 게 아니라 이 위기를 또 기회로 잡을 수가 있다는 뜻이죠. 주식시장 같은 경우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모아 가도 좋습니다. 물론 제가 계속 "앞으로 1 년정도는 더 계속 주식이 힘들 거에요."라고 말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힘든 시기에 차곡차곡 주식 수를 늘려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포인트는 어떻게든 가장 낮은 가격에 주식 수를 늘려 가는 겁니다. 우리의 멘탈 관리를 위해서 적립식으로 분할해서 내가 돈이 있더라도 나누어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1억이라는 돈이 있어요. 그러면 그 1억을 오늘도 많이 폭락했으니까 오늘 넣어야지 하면은 내일 기준금리 발표 이후에 한 번 더 지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 1억을 3년에 걸쳐서 나눠서 매입을 하겠다면 36개월 이니까 한 달에 한 300만원씩 매수를 하면 1억 좀금 더 매수할 수 있구나! 그러면 나누어서 매수를 하는 거죠. 여러분들이 총알을 많이 들고 있을 수록 기분이 좋아요 주가가 내려가면싸게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올라가면 내가 사둔 주식이 올라가서 좋고 물론 이제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습니다 요즘 트렌드는 한번에 확 투자에서 크게 많이 벌고 때 부자가 되는 그런게 좀 트렌드고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지만 실제로 주식은 그렇게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한 100명 중에 한 명이 될까 말까 합니다. 나머지 99명은 그걸 따라하다가 돈을 잃는 거죠

여러분이 1/100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큰 자산 여러분들의 전재산을 가지고 그렇게 장난식으로 투자하면 안되요. 여러분들의 전 재산을 지키는 방향으로 투자를 해 나가야 됩니다.

코인, 들여다 봐도 좋을까?

그리고 코인 같은 경우도 더 계속 폭락을 해서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지는 시기가 오면 또 차근차근 매입을 해 가도 좋을거 생각합니다. 다만 많이는 위험해보입니다. 자산의 5% 3% 이정도 재미 삼아서 하는 것은 괜찮지만 자산의 많은 부분을 투입하는 것은 아직은 코인 시장에는 좀 위험하다 그렇게 보고요 떨어질 때는 내버려 두고 나중에 사람들의 관심이 다 없어지고 사람들의 핸드폰에서 업비트나 빗썸이 없어졌을 때 그때 차근차근 또 모아 가는 거죠.

부동산, 투자 적기는?

부동산 같은 경우도 지금 급하게 달려들 필요가 없습니다 매물이 계속 쌓이고 있죠 지금 뭐 서울의 경우도 10% 이상 매물이 늘었습니다. 매물이 늘었다는 뜻은 팔려는 사람도 물론 늘어난 것도 있지만 사려는 사람들이 없어졌다는 거죠. 사람들이아파트를 사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사지 않으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돼 있죠. 간단한 시장의 원칙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급매로 15%, 20% 낮은 가격에 나온 부동산 매물은 순식간에 체결은 되고 있어요. 또 사람들이 이제 부동산 가격이 내렸다고 하더라도 금리가 너무 높아서 "이거 살 수 있겠어요? 금리가 부담이 되잖아요" 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약간은 오해를 좀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어 지금 급매가 보통일 2억 정도 싸게 나오죠? 그런데 여기서 많이 3억 정도 더 빠졌다 그러면 이 3억을 싸게 사면 내가 금리를 아무리 비싸게 내더라도 훨씬 이득인 거죠. 뉴스 기사 보니까 서울에 아파트를 사면 평균적으로 12,900,000 원 정도 원리금 상환을 한다 그래요. 이자는 140정도고. 그런데 290만원 이면 예전보다 거의 2배 정도 오른거죠? 한달에 150만원 정도 씩 더 내는 겁니다 그러면 일 년이면 1,700만원 예를 들어서 10년이면1억 7000만 원 이에요 그런데 내가 집을 예를 들어서 한 3억 정도 싸게 샀다 그러면 3억을 싸게 샀으니까 1억 7천 의 이자를 더 내더라도 1억 3천 이 이득인 거죠. 

이런식으로 약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집값이 올라 간다 내려간다 또는 금리가 오른다 내린다 이런 거를 맞추는 것도 굉장히 좋지만 맞추는건 재미로 맞추고요 여러분들은 준비를 해놓은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위기를 공부의 기회로

맞추듯 못맞추든 내가 돈을 버는게 중요하구요 내가 나의 자산을 늘려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예측을 했다는 것은 공부를 한번 해 봤다는 거구요 공부해서 내 예측이 틀리더라도 아 내가 이래서 틀렸거나 바로 태세 전환할 수가 있죠. 

저 역시 모자랍니다. 이제 삐약거리는 수준이라서 투자하면 다 잡아 먹힙니다. 준비가 되었을 때 큰 돈으로 승부를 거세요. 상대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우리의 경쟁상태는 항상 다른 투자가들입니다. 그 중에서 외국인과 기관, 그리고 세력은 우리의 돈을 먹으려고 그 좋은 학벌에 경력이 화려한 전문가를 포진해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요? 그럼요. 많은 공부로 준비를 하면 가능합니다. 

하락기, 잘 이겨내시길 바립니다.